먹방·먹기 챌린지 시청, 신체 이미지와 식사 걱정과 연관
호주와 중국의 젊은 성인을 조사한 연구에서 먹는 영상 시청 빈도는 신체 이미지와 식사 관련 어려움 지표와 연결돼 있었다.
핵심 요약
- 밝혀진 점먹는 영상 시청은 신체 이미지·식사 걱정 지표와 연관됐다.
- 의미하는 것연관성은 외모 비교와 이상적 몸매 기준의 역할을 시사한다.
- 아직 모르는 것영상 시청이 문제를 일으키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.
연구 한눈에 보기
- 표본 크기
- 446명
- 대상
- 18~35세 호주·중국 성인
- 연구 방식
- 온라인 단면 설문
연구진은 먹방처럼 많은 양의 음식을 먹는 영상뿐 아니라 먹기 챌린지 등 여러 종류의 먹는 영상을 살펴봤습니다. 이 콘텐츠는 소셜미디어에서 널리 소비되지만, 시청 경험이 신체 이미지와 식사 행동에 어떻게 연결되는지는 충분히 알려지지 않았다고 연구진은 설명했습니다.
참가자는 호주인 257명과 중국인 189명으로, 모두 18~35세였습니다. 전체의 82.3%는 여성이었습니다. 이들은 온라인 설문에서 먹는 영상 시청과 여러 신체 이미지 및 식사 관련 항목에 답했습니다. 연구는 한 시점에 정보를 수집한 단면 연구였습니다.
먹방과 먹기 챌린지 같은 영상을 보는 정도는 마른 몸을 이상적으로 여기는 생각, 음식 갈망, 폭식증 관련 증상 등 여러 걱정 지표와 양의 연관을 보였습니다. 여기서 양의 연관이란 영상을 더 자주 본다고 답한 집단에서 이런 지표도 더 높게 나타나는 경향을 뜻합니다.
연구진은 외모 비교와 이상적 외모 기준의 내면화도 함께 분석했습니다. 외모 비교는 화면 속 사람의 몸이나 외모를 자신의 것과 견주는 일입니다. 이상적 외모 기준의 내면화는 사회나 미디어가 제시하는 마른 몸 같은 기준을 자신의 목표로 받아들이는 것을 말합니다. 두 요인은 특정 먹는 영상 시청과 섭식 문제 증상·음식 갈망 사이의 관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간접 효과와 관련됐습니다.
국가별 차이도 있었습니다. 중국 참가자들은 호주 참가자들보다 먹는 영상을 더 자주 본다고 보고했습니다. 반면 호주 참가자들은 전반적으로 신체 이미지와 식사 관련 걱정을 더 많이 보고했습니다. 연구진은 문화적 배경에 따라 소셜미디어 먹는 영상의 영향이 다를 수 있으며, 이를 더 자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.
이 연구는 영상 시청이 신체 이미지 문제나 섭식 문제를 직접 일으킨다는 증거는 아닙니다. 참가자들이 같은 시점에 자신의 시청 습관과 경험을 보고했기 때문에, 어느 쪽이 먼저인지 알 수 없습니다. 또한 제공된 자료에는 참가자 모집 방식, 시청 기간, 각 결과의 크기나 다른 요인을 고려한 분석 내용이 자세히 제시되지 않았습니다.
다음 연구에서는 시간에 따라 사람들을 추적해 이런 관계의 방향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. 연구진은 문제가 될 수 있는 먹는 영상 콘텐츠를 대상으로 한 개입도 필요하다고 제안했지만, 이번 연구에서 그런 교육이나 개입의 효과를 직접 시험한 것은 아닙니다.
왜 중요한가
먹는 영상은 흔한 온라인 오락이지만, 일부 시청자에게는 외모와 음식에 대한 생각과 연결될 수 있습니다. 이 연구는 콘텐츠를 볼 때 외모 비교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살펴볼 단서를 제공합니다.
유의할 점
이 연구는 설문을 한 번 실시한 관찰 연구이므로 원인과 결과를 판단할 수 없습니다. 참가자들이 모든 젊은 성인을 대표하는지도 제공된 자료만으로는 알 수 없습니다.
부모님이라면
자녀와 함께 먹는 영상을 볼 때, 화면 속 모습이 현실적이라고 느끼는지 편하게 물어볼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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